명화와 골동품만 전문으로 훔치는 아해와 홍두 그리고 제임스. 사부의 지휘 아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프랑스 파리의 박물관에서 니스로 옮겨지는 그림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 국제경찰의 추적을 피하던 이들은 도난당한 명화 ‘할렘의 여시종’을 다시 훔쳐 달라는 프랑스 갱단의 주문을 받고 작업을 하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게 된다. ...
음산한 소리로 가득 찬 성원여고 지하 기계실. 영언과 선민은 이곳을 비밀 아지트로 삼은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교내 방송반 아나운서를 맡을 정도로 활기찬 선민과 달리 영언은 뛰어난 노래 실력 외에는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아이. 늦은 밤, 텅 빈 음악실에 홀로 남아 노래 연습을 하는 영언의 노래 사이로 낯선 목소리가 끼어든다. ...
겉으로는 평범한 금속 제조 회사지만 알고 보면 '살인'이 곧 실적인, 살인청부회사 내 영업 2부 과장 지형도. 한치의 실수도 범하지 않는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유능함을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앞만 보고 달려온 10년,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과 닮은 알바생 훈을 만나게 된다. 훈과의 임무 수행 중, 순간의 망설임을 느낀 ...
“하늘 위에서 벌어지는 살벌한 생존 게임” 전직 요원 루카스 레예스(조쉬 하트넷)는 과거의 잘못으로 방콕에 숨어 지내던 중, 그림자처럼 존재하는 해커 ‘고스트’를 생포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그의 임무 장소는 다름 아닌 방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 그러나 기대와 달리 비행기실은 각국의 용병들로 가득 차 있고, 그들 모두 ...
어느 날 오후, 초등학교 앞 공원. 11살 재커리는 친구들과 다툼 중 막대기를 휘둘러 이턴의 앞니 두 개를 부러뜨린다. 아이들 싸움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한 거실에 모인 앨런(크리스토프 왈츠), 낸시(케이트 윈슬럿) 부부와 마이클(존 C. 라일리), 페넬로피 부부(조디 포스터). 교양과 이성으로 시작된 이들의 만남은 말꼬리 잡기, ...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 어느 날, 옆에 잠든 남편 현수가 이상한 말을 중얼거린다. 그날 이후, 잠들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현수.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는 잠들면 가족들을 해칠까 두려움을 느끼고 수진은 매일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 때문에 잠들지 못한다. 치료도 받아보지만 현수의 수면 중 이상 ...
벨파스트의 교사 오도허티는 우연한 기회에 스스로를 하류인생 쓰레기라고 부르며 아일랜드어로 힙합을 하는 반항아 니시(Naoise)와 리암(Liam OG)을 만나 ‘니캡(Kneecap)’이라는 힙합 그룹을 결성한다. ‘니캡’은 순식간에 인기를 끌게 되고 아일랜드어를 지키기 위한 시민운동의 어울리지 않는 대표주자가 되지만 동시에 경찰, ...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 해킹 용의자 매튜 패럴을 FBI본부로 호송하던 존 맥클레인은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정부 전산망을 파괴해 미국을 장악하려는 전 정부요원 토마스 가브리엘이 자신의 계획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해커들을 죽이는 동시에 미국의 네트워크를 공격하기 시작한 것. 천신만고 끝에 목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