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프린스턴 대학 졸업 후, 급성장하는 금융사의 최연소 부사장이 되어 탄탄대로를 걷던 젊은 시절의 제프 베조스, 그는 당시로서는 생소하던 온라인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알아봤고, 안정을 버리고 과감하게 미지의 가능성에 올인하는 선택을 한다. 그렇게 돌연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시애틀로 향하게 되는데… 아마존과 제프 베조스, ...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모든 증거는 짜맞춘 듯 권유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아무도 그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초보 ...
마드리드에 살고 있는 젊고 아름다운 라이문다는 한없이 거칠고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일상을 살아간다. 그녀는 기둥서방과 다름없는 남편과 사춘기에 접어든 딸을 둔 실질적 가장으로 모든 현실이 짐스럽기만 하지만, 뭐든지 해내는 억척스런 생활력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그러나 어느 날 밤, 그녀의 딸 파울라가 성추행 하려는 ...
혜성의 지구 충돌 속보를 지켜보던 존과 가족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예측과 달리 해상으로 떨어졌어야 할 파편은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세계 대도시로 추락해 세계는 순식간에 혼돈에 빠진다. 지구의 3/4을 날려버릴 초대형 혜성 추락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시간. 존과 가족은 지구의 유일한 안전 대피소인 ‘그린란드’의 벙커로 ...
혁수의 아버지는 어느날 은혜(명세빈)라는 여자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12살의 혁수(김승우)는 지혜를 처음 본 그 따스한 봄날 이후 이 소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풋풋한 정을 마음 안쪽에 간직한 채 오누이로 자란다. 혁수는 자라서 폭력조직의 일원이 되고 은혜는 대학에 들어간다. 은혜에겐 대학 ...
단 한번의 사랑, 단 한번의 키스 그때, 너에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2년의 세월이 흘렀다. 갑자기 떠난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2년 후 그녀에게서 온 편지를 들고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크리스마스로 들뜬 뉴욕으로 왔다. 그러나 그를 보러 온 건 미유키(쿠로키 메이사)였다. 과연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6년 ...
이발사 '수'(김인권 분)와 퀵서비스 배달원 '원영'(조은숙 분). 이들 커플은 바닷가 옆에 위치한 작은 이발소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겉으로 봐선 그냥 평범하게 느껴지는 연인의 모습. 어느 날, 이들은 낯선 손님의 방문을 받는다. 수와 원영의 공간에 침입한 이는 수의 어릴 적 친구인 '병호' (김정현 분). 여기저기를 떠돌아 ...
먼 길 떠나는 당신, 든든하게 먹이고 보내고 싶었습니다. 죽은 자들이 마지막으로 들른다는 섬 미륵도. 이곳엔 먼 길 떠나기 전 이승에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떡을 찧는 노인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 커다란 폭풍이 몰아치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섬에 찾아 온다. 그러나 쌀을 빻을 절구통이 부숴지고, 우물의 물이 썩어 ...
전자음악의 선구자이자 영화음악 거장, 환경과 평화를 외치는 운동가로 활약해온 전방위의 아티스트 류이치 사카모토. 2020년 12월, 그는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마지막까지 음악으로 살아있던 류이치 사카모토의 모든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