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IA 소속 최고의 비밀 요원 '스티브'는 신분을 위장하고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허구한 날 전 세계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느라 가정엔 소홀해서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아들의 결혼식 일정만큼은 꼭 챙기려고 한다. 하지만 조사하던 핵 잠수함의 거래 일이 결혼식 날짜와 ...
국내에서 일어난 사건 영상 중 그 수위가 높아 외부로 유출되면 안 되는 영상물 마루이 비디오. 검찰청 지하 보관소에 봉인된 비디오에 대한 소문을 들은 김수찬 PD는 이를 입수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하는데… 영상 속에 담긴 1992년 동성장 여관방 살인사건과 1987년 아미동 일가족 살인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오랜만에 장례식장에 모인 동창들이 선배이며, 역사학도인 `상태`라는 인물의 뒷담화를 하고 있다. 속물적이고, 여자를 밝히고, 거대한 얘기를 즐겨한다는 상태는 동창들에게 기이한 인상으로 남아있다. 그들의 대화에 어수룩한 감독 지망생 병태는 계속 끼어들지 못해 번번이 무시당하기 일쑤고, 동창들의 뒷담화는 점점 상태를 성토하며 ...
위박에 파견한 절도사 장백정이 살해되자, 당나라 황제는 사건 조사를 위해 대리사 배준을 위박으로 보낸다. 한편 강호령을 받은 협녀 견마는 사건 해결을 위해 소연남과 경월을 속여서 위박으로 데려간다. 위박에 도착한 견마 일행은 최근 그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기이한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빠르게 강호를 제패한 무영 대협을 유력한 ...
런던의 유능한 변호사 마이아 마틴은 아침 조깅 중 아들이 납치됐다는 전화 한 통을 받고 평온했던 삶이 산산조각 난다. 아들을 구하기 위한 유일한 조건은 멈추지 말고 달릴 것, 냉혹한 명령에 복종할 것, 그리고 아무도 믿지 말 것. 1분 1초마다 자식을 구하려는 어머니의 한계가 시험대에 오른다.
그는 결코 작은 배우가 아니다. 그저 한 부분만 작을 뿐이다! 아이오아 소도시에 사는 버키 라슨은 토끼 같은 이빨과 바가지 머리, 덜 떨어진 말투에, 한참 모자란 행동을 하는 청년이다. 일하던 슈퍼마켓에서 해고된 날 친구들은 버키를 위로하기 위해 모이고, 함께 영화를 보다가 버키의 부모님이 과거에 유명한 포르노 배우였다는 사실을 ...
사연 없는 인생도 사연 없는 죽음도 없다! 사연 없는 인생 없듯이 사연 없는 죽음 또한 없다고 믿는 삼류잡지 ‘이슈주간’의 오기자(유태웅 분)는 기삿거리를 찾아 매일 장례식장 주위를 어슬렁거린다. 그러다 어느 날 말기 대장암 환자였는데 자살로 죽었다는 종섭(신성일 분)의 장례식장을 보게 된다. 말기 대장암 환자, 어차피 6개월을 ...
능력과 재력을 겸비한 변호사 헨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부족한 것은 단 하나 ‘가족’이다. 부인과는 이혼 직전이고 그리고 하나뿐인 아버지와는 연락을 끊고 산지 오래다. 어느 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몇 십 년 만에 고향에 내려가지만 이미 아버지는 아버지라고 부를 수도 없을 정도로 어색하고 먼 사이다. 어머니의 ...
오늘 하루도 열심히 밥벌이한 집안의 가장 용자가 오늘 하루도 역시나 밥만 축낸 백수 남편 성진에게 오늘 하루만 오로지 부탁한 심부름이 있다. 그리하여 오늘 용자가 성진에게 묻고 싶은 단 한 마디. “로또 샀어, 안 샀어?” 1등 당첨 로또를 쟁취하기 위한 용자들의 필사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상나라 말기 탐욕스러운 왕비 ‘소달기’는 그녀에게 위협이 되는 축융족 가문의 몰살을 명령한다. ‘소달기’의 정체를 의심하던 왕숙 ‘비간’은 그녀를 암살하려 하지만 주모자라는 사실이 들통나면서 죽음으로 내몰리게 된다. 그는 축융족의 숨겨진 후손 ‘운언’을 찾아가 마지막 부탁을 남기고 ‘운언’은 이내 자신이 세상을 구할 유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