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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위한 식탁
HD 089 분
섭식장애로 고통받는 딸과 딸의 병에 무력한 엄마, 모녀관계의 깊고 깊은 연원을 파고든다. 2007년 15살 채영은 거식증 진단을 받고 폐쇄병동에 입원한다. 엄마 상옥은 막연한 죄책감에 딸의 병이 어디서 온 것인지를 되짚지만 알 길이 없다. 10년 뒤 엄마와 딸의 대화가 시작된다. 채영의 일기와 그림, 보이스 오버에 의지하여 감독은 할머니-어머니-딸, 삼대로 이어진 모녀관계의 갈등과 고통의 내력을 탐문한다.
홈리스와 야쿠자들이 모여 사는 '지옥의 거리' 다카라쵸. 그곳에는 서로를 의지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두 고아소년 쿠로와 시로가 살고 있다. '고양이'라는 별명의 그들은 다카라쵸에서 아무도 손대지 못하는 '악동'으로 유명한 문제아들. 하지만 그들의 터전 다카라쵸에도 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오기 시작한다. 테마파크 사업을 통해 떼돈을 ...
뉴욕 퀸스의 한인타운 플러싱에서 '해피 클리너스'라는 이름의 세탁소를 운영하는 네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속에서 가족들은 '코리안', '아메리칸'과 1세대, 2세대라는 경계를 두고 서로 충돌한다.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온 부모 세대는 아직도 스스로를 이방인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기간 블루칼라로서 헌신했지만, 젊은 백인들에게 ...
2001년 9월 11일 아침, LA발 뉴욕행 비행기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두 이방인 엘리엇과 조니. 하지만 911테러의 여파로 비행기는 로스앤젤레스로 회항하고 두 사람 역시 혼란의 한가운데 놓이게 된다. 급히 뉴욕에 가야 한다는 것 외에 공통점이 별로 없는 두 사람은 조니 가족의 친구인 스코티가 낡은 밴을 빌려주겠다는 제안을 ...
저, 가난한 삼류소설가입니다! A4용지 살 돈도 없지만 그래도 저는 순수소설을 쓰는 작가입니다. 첫 장편데뷔작인 를 출간해준 대석이네 출판사는 쫄딱 망했고, 마누라는 나날이 헐크처럼 변해갑니다. 얼마 전에는 마누라 손에 이끌려 택시운전사로 나섰다가 사람을 치고 말았습니다. 할 수 없습니다. 대석이가 말한 대필작가 일이라도 ...
세 번째 전학 간 학교에서 또 말썽을 일으킨 지아오는 겨울 방학이 되면서 부모가 새롭게 인수한 온천여관에 가게 된다. 지아오를 졸졸 따라다니는 두 친구와 함께 여관에 들어간 지아오는 이곳이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된다. 온갖 귀신들이 출몰하는 이상한 여관이었다. (2018년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어린 시절, 부모가 무참하게 살해당한 사와는 이후 사건 담당형사 케인의 양녀로 입양된다. 그러나 그 형사는 경찰의 탈을 쓴 잔혹한 살인청부조직의 보스로 법의 이름으로 처단할 수 없는 연예인이나 정치, 경제인들을 제거하는 일을 하고 있다. 실상 그는 죽어 가는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모습에서 희열을 느끼는 악마적 기질을 가지고 있었던 ...
1942년 늦은 여름, 제2차 세계대전이 네 번째 해를 맞이했을 때, 히틀러의 군대는 유럽 대부분과 북 아프리카 일부를 점령했다. 그리고 그들은 두 번째 러시아 공격을 준비 중이었다. 목표는 카스피 해와 코카서스 유전. 이집트에서 큰 공을 세운 제6군은 이탈리아에서 짧은 휴가를 마치고 파울루스 장군의 지휘 아래 스탈린그라드로 ...
흑인 목사 가족에게 입양된 루크와 그의 절친 태너. 하루하루를 대충 연명하던 두 사람은 어느 날, 루크의 아버지로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교회에서 영화를 제작해 대박을 터뜨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만들면 무조건 돈이 된다는 기독교 영화를 이용해 180도 인생 전환의 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