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하고 바람이 불어대는 마계의 땅 끝. 은발의 남자가 썩은 대수에 책형을 당해있었다. 남자의 이름은 진가. 심장을 황금의 검으로 찔려있다. 징가에겐 단 하나의 기억밖엔 없었다. 그것은 몸을 찌른 황금기사 가로, 도우가이 류우가의 꿰뚫을 것만 같았던 눈... 황금의 검에 찔려 가슴에 뚫린 바람구멍이 봉인된 기억의 문을 연다. ...
수 세기 전 일본 쇼군 오다 노부나가는 주비추라 불리는 신비의 돌을 손에 넣고 그 마력을 맛본 뒤 권력욕에 사로잡힌다. 그 후 주비추는 어느 순간 사라졌고 시점은 현재로 돌아온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원인 모를 대폭발이 발생해 FBI는 특별수사를 펼친다. FBI 현장요원인 콜은 정보원 카나를 통해 대폭팔과 주비추와 관련이 있다는 ...
1950년대 도쿄. 유서 깊은 산부인과 가문의 한 남자가 밀실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임신 중이던 그의 부인은 그 후로 20개월째 출산하지 못하는 기이한 상태가 이어지고, 우연히 이 일에 말려든 삼류 소설가와 고서점 주인의 손에 의해 사건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말로 치닫는데...
1945년 독일, 2차 세계 대전 중 미군 항공기가 느닷없이 적진에서 추락한다. 항공기 수색 및 구출 작업을 위해 미군 정예 부대가 투입되고 민감한 자료가 들어있다는 소식에 작전은 일급 비밀로 지정된다. 임무를 위해 독일 숲에 들어간 병사들은 계속해서 길을 잃으며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현상들과 마주하는데...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지구의 식물들이 파괴된 지 3년 후 산소가 부족해지고 과학자들은 전 인류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행성을 찾는 미션을 받고 우주로 떠난다. 하지만, 우주선은 입력한 궤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려가 알 수 없는 행성에 고립되고 비행 멤버들은 상상할 수 없는 존재로부터 공격을 받기 시작하는데…!
1950년, 나폴리의 푸른 바다를 품고 태어난 ‘파르테노페’. 자신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오롯이 관망하며 자유를 느끼고 젊음을 누비고 사랑을 탐하는 그녀는 세상의 답을 찾고 있을 뿐, 누구에게도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다. 열정과 낭만의 도시 나폴리에서 ‘파르테노페’의 미스터리한 인생이 끝없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