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 실 요원 제이크 해리스에게 또다시 최악의 임무가 떨어진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하려는 용병 부대가 적진 깊숙한 곳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것. 문제는 그들을 이끄는 자가 한때 등을 맞대고 싸웠던 옛 전우라는 사실이다. 조국에 환멸을 느끼고 총구를 돌린 옛 동료, 그리고 그를 막아야만 하는 해리스. 지원도, 퇴로도 없는 ...
25살의 사진작가 '턴'과 그의 여자친구 '제인'. 대학동창의 결혼식에 다녀오던 길에 한 여자를 차로 치고 만다. 두려움에 뺑소니를 치고 마는 그들... 다음날, '턴'은 자신이 찍은 사진 속에서 형체를 구분하기 어려운 무언가를 발견하기 시작한다. 두려움의 원인을 찾아 결국 사고 현장을 다시 찾게 되는 그들. 그러나 그 도로 ...
고향을 떠나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일하던 세실 게인즈는 손님을 응대하던 성실하고 진실된 모습이 백악관 관료의 눈에 띄어 꿈에도 생각지 못한 백악관에 들어가게 된다. 1952년부터 1986년까지 무려 34년간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세실 게인즈. 흑인 꼬마에서 최고의 버틀러가 된 그를 통해 ...
미 육군 특수부대 출신 메이슨은 부상으로 제대한 뒤 법률회사에서 무기력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옛 동료로부터 남미 가상 국가 ‘팔도니아’의 독재자를 인터뷰하려는 기자 클레어의 밀착 경호를 제안받는다. 하지만 인터뷰 직전, 대통령을 노린 군부 쿠데타가 터지며 현장은 순식간에 총성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이 된다. 특종에 미친 ...
영화감독 진주는 촬영을 일주일 앞두고 촬영장소인 카페가 없어지는 일을 겪는다. 다행히 선배의 소개로 찾아간 진주에서 주환을 만나고, 영화 시나리오에 딱 맞는 낭만적인 카페 삼각지 다방을 발견한다. 50년 동안 지역 예술가들이 모이는 아지트였던 삼각지 다방은 사람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지만, 이곳 역시 철거가 예정된 상태. ...
쇼호쿠 대학 부속병원의 구명 구급 센터를 무대로, 연수생의 자격으로 들어 온 젊은 플라이트 닥터 후보생들과 지도의, 그리고 닥터 헬기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분투와 갈등을 그리고 있다. 제목 '코드 블루'는 급박한 상황에서 소생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의미하며, 의사와 간호사들이 사용하는 은어이다. 헬리콥터를 이용해 ...
15살 폴린은 모델로 활동하는 사촌 언니 마리온과 함께 늦여름 해변가를 찾는다. 자신을 연애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마리온은 해변에서 만난 호색한 앙리에게 매력을 느낀다. 한편 어른들의 사랑 놀음을 경멸하던 폴린은 또래 친구 실방을 만나 처음으로 사랑에 눈을 뜨게 되는데...
탈북하는 도중 아이를 잃은 김련희는 무거운 죄책감을 안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겨우 살아간다. 그런 련희가 일하는 편의점에 나타난 열일곱 김연희는 유통기한이 지난 삼각김밥을 훔친다. 련희는 가출소녀 연희가 아빠가 누구인지 “낳아 봐야 아는”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막혀 한다. 련희는 자신의 삶 속으로 날아든 작은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