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폭발물 제거반 EOD, 예기치 못한 사고로 팀장을 잃은 EOD팀에 새로 부임한 팀장 제임스(제레미 레너)는 독단적 행동으로 팀원들을 위험천만한 상황에 빠뜨린다. 언제 터질 지 모를 급조폭발물과 시민인지 자폭 테러리스트인지 구분할 수 없는 낯선 사람들은 EOD팀을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에 빠뜨리고, ...
{작년 여름 운명의 손이 우리를 지배했던 것 같다. 우리를 찾는 게 바지의 운명이었던 것이다. 바지가 어디서 왔는 지 왜 우리를 선택했는지, 그건 언제까지나 미스터리일 것이다. 아마도 기적이었겠지. 그때 우리가 얼마나 필요한지 바지가 알았던 거다. 우리가 믿었던 모든 것이 막 사라지려고 할 때, 매달릴 수 있는 믿음이 우리에게 ...
기도에 빠진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던 동생 소진, 어느 날 동생 소진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언니 희진은 급히 집으로 내려오지만, 엄마는 기도만 하면 소진이 돌아올 거라며 교회에만 들락거리고 담당 형사 태환은 단순 가출로 여기고 형식적인 수사를 진행한다. 그러던 중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 여자 정미가 소진에게 ...
강제 수용소에서 해방된 9명의 아이들은 숲 속 버려진 저택으로 보내진다. 식량도, 옷도 마땅치 않던 그 곳에서 유일하게 아이들을 돌봐 줄 보모는 괴수에 의해 살해되고 저택은 괴수로 둘려 쌓여 아이들은 음식과 물도 없는 황무지에 갇힌다. 그러나 진짜 위험은 고아원 안에 도사리고 있다. 아이들은 전쟁을 겪어냈지만, 그들의 생존기는 ...
일본인 ‘유미’는 남편과 사랑을 나눴던 추억의 도시 홍콩으로 와서 남편과 즐겨 찾던 카페에서 우연히 홍콩 사진작가 ‘케니’를 만나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케니’에게는 연인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인 ‘니키’가 있었기에 <원나잇스탠드>로 가볍게 즐겼지만 ‘유미’는 그렇지 않았다
개인 사진전을 앞둔 어느 날 밤 ‘케니’와 ...
마법과 기적과 축복과. 바다의 파도 소리와 숲의 속삭임에 둘러싸인 ′누마즈′에서 자란 소녀 요하네는
작은 마을에 적응하지 못하고 ′대도시′로 뛰쳐나간다. ′대도시에서 빅 스타가 된다′라는 꿈을 가슴에 품고. 하지만 그 막연한 꿈은
아직 ′소리′가 되지 못했다. 마음은 소리이며 세계는 노래이다.
인간도 짐승도 ...
항공기 부품을 설치하는 기업의 기술자인 피터는 어느 날 상사 제이슨으로부터 부품 교체 부탁을 받는다. 피터는 내키지 않았지만 돈을 떠올리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부품을 교체한다. 다음날 이륙하려던 항공기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자 아일랜드 항공국 수사관 플린은 항공기를 살피던 중 피터가 부착한 부품과 담당자 일지에서 이상한 점을 ...
18세기 영국, 17살의 소녀 조지아나는 최고의 권력과 부를 가진 데본셔 공작과의 결혼을 통해 모두가 우러러보는 데본셔 공작부인이 되어 사교계에 화려하게 등장한다. 시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당시 만화가들이 파파라치처럼 쫓아다닐 정도로 전 영국이 사랑했던 그녀. 그러나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 데본셔 공작은 수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