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욕정에 몸이 달아올라 있는 보라는 성적 취향이 같은 남친 강서와 동거하며 만족스런 성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강서의 친형인 찬준이 지방에서 올라와서 며칠간 같이 생활하기로 한다.
찬준 또한 강서와 형제인지라 틈만 나면 여색을 밝히는 스타일이라
보라는 한눈에 찬준의 음흉한 시선을 알아챈다. 어느날 강서가 ...
브레스트 요새는 1941년 6월 독일군의 갑작스런 침략 시 소비에트 연방군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 채로 약 1개월 동안을 목숨을 걸고 사수하였던 요새다. 평화스러움으로 충만한 1941년 6월의 어느 날 갑작스런 독일군의 야습이 감행된다. 독소 불가침 조약을 믿고 아무런 대비도 없었던 소비에트 연방의 시민들은 삶의 터전이 하루 ...
절대미각, 빠른 손놀림, 끓어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 레미.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그에게 단 한가지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주방 퇴치대상 1호인 생쥐라는 것. 어느 날 하수구에서 길을 잃은 레미는 파리의 별 다섯개짜리 최고급 레스토랑에 떨어진다. 보글거리는 수프, 둑닥둑닥 도마소리, 향긋한 허브 내음에 식욕이 아닌 요리욕이 ...
할리우드 강력반 베테랑 콤비 조와 케이시. 영화같은 강력범죄를 해결하는 투캅스이자 조는 부동산 중개업자로, 케이시는 요가교실을 운영하며 배우를 꿈꾸는 ‘투잡스’족이기도 하다. 수사는 물론 의뢰인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느라 늘 동분서주하는 와중에서도 쿨한 자세를 잊지 않던 그들에게 공연 중에 살해당한 인기절정의 랩그룹 살해사건이 ...
결혼을 며칠 앞둔 예술가 ‘애비’의 앞에 첫사랑 ‘제임스’가 나타난다. ‘제임스’는 ‘애비’와의 재회를 꿈꾸지만 이미 그녀의 곁엔 약혼자 ‘윌리엄’이 있고, ‘제임스’ 는 그들을 묵묵히 지켜보며 새로운 삶을 꾸리려 노력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윌리엄’은 기억을 잃게 되고, ‘애비’는 그런 남편을 헌신적으로 ...
하얀 눈으로 뒤덮인 시골 마을 종착역, 호로마이. 평생 호로마이 역을 지켜온 철도원, 오토(타카구라 켄 분). 눈이 내리면 그는 고개 들어 눈송이를 쏟아내는 먼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지난 날 잃어버린 소중한 이들의 흔적을 찾아. 17년전 겨울 어느날, 철도 위에서 오토가 열차를 점검하고 있을 때 우유빛 고운 얼굴의 아내가 ...
미국 피츠버그의 경제 중심인 스나이더 빌딩에서 테러 폭파 사고가 일어나 수많은 인명 피해가 생긴다. FBI는 폭탄에 전화를 걸었던 라이언 테일러를 용의자로 체포한다. 하지만 수사망을 피해 가며 테러 단체를 추적하던 중 테러 단체의 엄청난 범행 계획을 알게 된다. 바로 핵폭탄을 대통령 심장에 연결하는 것. 대통령의 납치로 피츠버그는 ...
완소남 윌 헤이즈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랑스러운 여친 에밀리가 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여자 친구이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성공을 꿈꿔왔던 윌은 그녀를 두고 홀로 뉴욕행에 오른다. 그리고 에밀리가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 믿었던 윌에게 또 다른 사랑이 찾아 오는데.. 뉴욕에서 만난 섹시하고 지적이기까지 한 저널리스트 섬머. ...
두고 보세요! 내가 이 소 팔아버릴 테니까! 귀향해서 농사를 지으며 시를 쓰고 있는 선호(김영필). 농촌 생활에 불만이 가득하던 선호는 부모님이 애지중지하는 소 ‘한수’를 팔기 위해 길을 떠난다. 우시장에 갔지만 마땅치 않은 가격 때문에 소를 팔지 못한 선호에게 7년 전 헤어진 옛 애인 현수(공효진)의 전화가 걸려온다. 넌 아직도 ...
담임선생님을 좋아하는 사하. 사하는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멀리서 선생님을 지켜보기만 한다. 그런 사하에 앞에 등장한 같은 반 친구인 새봄. 사하와는 다르게 성숙한 외면을 가지고 있다. 새봄 또한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게 되는 사하. 둘은 서로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사하는 처음 겪어보는 감정에 마냥 혼란스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