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이 지배하는 안개 속 도시, 잃어버린 사랑을 찾기 위한 잔혹한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옛 연인 메리를 되찾기 위해 제임스는 정체 모를 편지에 이끌려 다시 사일런트 힐로 향한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낯익으면서도 낯선 공포, 그리고 기괴하게 뒤틀린 괴물들이 장악한 심연의 세계다. 안개 ...
평화로운 어느 오후, 5명의 학생을 태운 스쿨버스를 운전하던 ‘조셉’은 도로 위 장애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막다른 길을 선택한다. 낯선 갈림길에 방치된 사슴을 발견하고 버스에서 내린 ‘조셉’은 갑작스레 자신을 덮쳐온 탈옥수에게 인질로 잡히고, 불청객이 탑승한 버스는 계속 달린다. 하지만 어두운 터널에서 멈춰버린 버스. 예고 ...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보도로 MB정부가 큰 타격을 입자 본격적인 언론 장악이 시작된다. 첫 타겟이 된 KBS가 권력에 의해 점차 무너지고, 2010년 ‘4대강 사업’의 실체를 고발한 MBC 도 점령당한다. 결국 방송 검열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으면서, 더 이상 공영방송이 아닌 권력의 홍보 기지로 전락한 KBS와 ...
테오도르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로, 깊이 아꼈던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테오도르 자신은 너무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를 만나게 된다. 사만다는 따뜻한 목소리와 뛰어난 전산처리 ...
잘나가던 공무원 강미나, 문방구 사장으로 직업 변경! 남들이 부러워하는 구청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던 강미나. 하지만 갑작스레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미나문방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이 참에 미나는 어릴 때부터 꼴도 보기 싫었던 문방구를 통째로 팔아버리려 하는데, 제집처럼 문방구를 드나드는 초딩 단골의 ...
의대 학생인 미아 휴(미쉘 앙)과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그녀의 친구들은 알츠하이머 환자인 데보라 로건(질 라슨)과 그녀의 딸 사라(앤 램세이)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 위해 데보라 로건의 집으로 향한다. 데보라는 촬영을 거부하지만 돈이 필요하다는 딸 사라의 설득으로 촬영이 시작된다. 촬영이 계속되면서 데보라의 알츠하이머 ...
냉철하고 이성적인 손해사정사 유나는 자살이 의심되는 저수지 실족사고에 대한 조사를 의뢰받는다. 사고를 조사하던 중 사망자의 보호자인 강순규를 만나게 되는데 의뭉스러운 그의 존재가 어쩐지 의심스럽다. 무명 코미디언 출신으로 지금은 웃음치료라는 독특한 심리치료를 하는 순규는 멘토처럼 보이기도 하고, 사기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 ...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재판에 뛰어든 법정 개싸움 일인자 정인후. 정인후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번의 선고로 형이 확정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군분투 하지만,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재판 과정에 분노를 터뜨린다. 사건 ...
영국의 부유한 사업가 윌리엄과 최근 사랑에 빠진 엄마를 따라 미국에서 영국으로 거처를 옮긴 18세 노아는 윌리엄의 불량한 아들 닉을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느낀다. 여름 내내 노아는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며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지만 과거의 괴로운 기억이 노아의 발목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