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서 손이 솟아났다’니, 그게 무슨 황당한 말이냐고요? 제가 간밤에 술을 좀 많이 먹긴 했는데… 그래도 진짜예요, 믿어주세요! 아내는 놀라서 기절해버리고, 경비원 아저씨도 애꿎은 저를 의심해요. 이제 어떡하죠? 믿을 건 119 밖에 없는데! 으악! ‘손’이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이거 설마… 사람도 죽이는 건가봐요! ...
부유한 동네에 거주하며 다정한 남편을 두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줄리아 데이비스는 베스트셀러 아동 도서 작가이다. 어느 날 그녀의 트라우마가 전면에 드러나면서 줄리아는 아이의 생일 전날에 자살을 시도한다. 다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려 노력하지만 끊임없이 트라우마와 우울증에 시달린다.
부르사의 한 야외 찻집에서 공연하며 음반 발매의 꿈을 키우는 가수 젱기즈의 인생이 타슈큰을 만나며 달라진다. 젱기즈는 타슈큰의 아버지 셰라페틴이 쓴 곡으로 음반을 내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형에게 돈을 빌려 곡을 산다. 그러나 타슈큰이 그 돈을 탕진하고, 젱기즈는 타슈큰과 타슈큰의 여동생 아르주와 함께 그룹을 이뤄 공연을 시작한다.
2000년 전, 황제가 되어야 하는 운명을 가진 공주(진혜림 役). 그녀를 사랑했던 대장군(견자단 役). 그리고 공주가 사랑한 전설의 무사(여명 役) . 세 남녀의 운명과 사랑을 뛰어넘은 전설 같은 신화를 담은 영화.
춘추전국시대의 연나라 황제가 조카에게 암살당하고, 그의 유언에 따라 대장군 설호(견자단)는 남몰래 사랑하는 ...
3대째 가업을 이어 '라라클럽'을 운영하는 조은자 사장의 나날은 괴롭기만 하다. 스테이지엔 파리만 날리고 섭외한 가수들은 펑크내기 일쑤, 테이블에 비싼 안주를 내보내 본 지가 아득하기만 하다. 그 옛날, 독립자금을 모으던 조선 최고의 유흥구락부 라라클럽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남는 건 빚이요, 느는 건 한숨뿐이니... 화려한 ...
가까운 미래, 황폐해진 도시를 떠나 일자리를 찾으러 이동하는 한 남자와 그를 데려갈 또 다른 남자가 사막에서 만난다. 두 남자는 끝없는 사막을 지나며 우연히 금을 발견하고 막대한 부를 거머쥐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한 사람은 금을 캘 장비를 구하러 떠나고 남은 사람은 들개들과 낯선 자의 침입과 사막의 혹독한 기후에 견뎌내며 서서히 ...
세련된 중년 사업가, 마티유는 7년 전 부인과 사별한 후, '사랑하지 않은 여자와는 절대 섹스를 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가진 남자다. 마티유는, 하녀 콘치타에게 홀딱 반해, 하루가 멀다하고 그녀의 아파트를 드나들며 돈으로 환심을 사려한다. 정작 자신을 데리고 노는 건 콘치타인지도 모른 채. 아슬아슬하고도 감질나게 남자를 농락하던 ...
영화를 전공했지만 영화판은 커녕 장판만 긁고 있는 진규. 에로영화사 '온니포맨'(only 4 Men)의 감독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한다. 다음 날 합격통보를 받은 진규는 출근하자마자 '올누드보이'의 조감독이 되고, 반복되는 거짓말 헌팅과 도둑촬영으로 '잡놈새끼들'이란 욕설에도 익숙해져 간다. 반면, 대사보다 몸연기가 더 자신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