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된 ‘모니르’는 사촌 형을 따라 스웨덴으로 망명한다. 난민 수용 시설 부족으로 머물게 된 어느 시골 마을, 마을 축제에서 우연히 마주친 소녀에게 ‘모니르’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난민을 멸시하는 마을 주민들을 피해 찾아간 숲, ‘모니르’는 그때 그 소녀 ‘모아’를 다시 만난다. 전쟁의 트라우마로 괴로웠던 ...
악명 높은 조직의 2인자가 칼에 수 차례 찔린 채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에 출동한 성열은 범인이 남긴 듯한 유리잔의 립스틱 자국과 떨어진 단추, 귀걸이 한쪽을 찾아내고 충격에 빠진다. 범인의 흔적들이 오늘 아침 외출 준비를 하던 아내의 입술 색깔, 아내의 옷에 달려있던 단추, 아내의 귀걸이라는 것을 깨달은 ...
외딴 바닷가 마을, 14살 소녀 도희 빠져나갈 길 없는 그곳에서, 친 엄마가 도망간 후 의붓아버지 용하와 할머니로부터 학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도희 앞에 또 다른 상처를 안고 마을 파출소장으로 좌천된 영남이 나타난다. 도희의 구원, 영남 용하와 마을 아이들의 폭력으로부터 도희를 보호해주는 영남. 도희는 태어나 처음으로 ...
착실하고 자상한 가장이자 평범한 샐러리맨 동철(김수로 분)은 한순간 주식 투자 실패와 거액의 사채 이자로 일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다! 사채 이자 갚는 것도 한계에 다다른 동철은 한날 한시에, 사채 이자 갚는 동기(?)로 묘하게 얽힌 만호(이선균 분)와 얼떨결에 유괴를 저지른다. 잠깐 아이를 빌린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그들의 ...
그는 안다. 소중한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이웃집 소녀 소희를 위해 빨간 우체통에 밤새 쓴 편지를 넣던 승재는 고향 마을 우체부가 되었다. 소희가 떠난 지금도 그녀의 할머니에게 예전에 소희에게 그랬던 것처럼 오지 않는 답장을 대신해 준다. 그녀는 모른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화성에 잠시 여행을 떠난 ...
울타리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 앨리스와 셀린은 동갑내기 아들을 키우며 가족처럼 가깝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셀린의 아들 맥스가 2층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유일한 목격자인 앨리스는 자신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셀린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져 일방적으로 앨리스를 멀리한다. 얼마 후, 셀린은 다시 ...
미궁도시 오라리오 – ‘던전’이라는 이름의 웅장한 지하 미궁을 보유한 거대 도시.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벨 크라넬이라는 소년은 조그만 여신 헤스티아를 만났다. 그리고 그 인연으로 여신의 권속이 되는 계약을 맺은 그는, 영우에 대한 동경심을 가슴에 품은 채 모험의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미궁도시가 푸르게 빛나던 ...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이순신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
보석상 야마모토가 도쿄에서 보석 전시회를 개최하자, 동맹군 소속 보석 절도단은 테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장을 급습하여 순식간에 보석을 훔쳐 달아난다. 국제 사범인 2인조 강도단을 추격하던 일본 경찰 히로시의 동료는 적군의 총을 맞고 사망하자 팔을 다친 히로시는 동료의 복수를 위해 강도단을 쫓아 홍콩을 찾아온다.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