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의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 코너 미드는 자신의 스튜디오를 찾은 아름다운 모델과 스타들이 자신에게 빠져들면 짧게 사랑을 나눈 후 차버리고 마는 악명높은 바람둥이다. 남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유와 재미로, 결혼이란 무덤과 같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는 심지어 자신의 현재 데이트 상대가 보는 앞에서 컴퓨터 화상 ...
‘순교자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이란 최대의 종교도시, 마슈하드 그곳에서 1년 사이 16명의 여성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 ‘거미’는 자신의 범행과 시체 유기 장소를 직접 언론에 제보하는 대담한 행동을 이어간다. 살인마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여론이 일고 정부와 경찰마저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는 가운데 여성 저널리스트 ...
거꾸로 쓰면 Krap Nek이 되는 스케이트보드장의 이름을 딴 켄 파크의 자살 이후,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그의 친구들과 그 친구들의 가족 간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이 하나 둘 전개되기 시작한다.
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테이트는 언제나 주변사람들에게 가시를 세우고 알 수 없는 분노로 세상에 불만을 토로한다. 조용하고 ...
애들레이드와 게이브 윌슨은 아이들을 데리고 캘리포니아 북부에 있는 아들레이드의 오래된 해변가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 다음날 합류한 타일러 가족과 함께 해변에서 하루를 보내지만, 애들레이드는 과거에 겪은 트라우마 증상이 심해지며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공포에 시달린다. 밤이 되고 윌슨은 차도에 조용히 서있는 네명의 손을 맞잡은 ...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인 르네, 예뻐지기만 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하늘에 온 마음을 담아 간절히 소원을 빌지만 당연히 달라지는 건 1%도 없고. 오늘도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에 열중하는 르네. 그러나 과도한 열정은 오히려 독이 되는 법. 미친 듯이 페달을 밟다가 헬스 클럽 바닥에 ...
프랑스, 1944년 전쟁의 끝.
운명처럼 서로에게 끌린 두 남녀.
세상 모두가 부러워할 정도로 매혹적인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행복의 날들도 잠시.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찾아오고
결국 슬픔을 견디지 못한 여자는 남자를 떠난다. 홀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남자는
아름다웠던 사랑 이야기를 소설로 탄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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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을 동경하던 브릭맨은 입대하여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다. 2009년 어느 날 아프가니스탄 전진 작전기지 플린트락에 근무하던 브릭맨은, 노틴 하사의 지휘 아래 동료들과 칸다하르 밸리에서 민간인을 수색한다. 그 과정에서 갑자기 폭탄이 폭발하면서 노틴 하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로부터 3주 후 노틴 하사의 후임으로 온 딕스 ...
친구 간의 질투, 편의점 강도, 도피중인 커플, 강력계 형사 등을 다룬 옴니버스 영화. 경람과 진훈은 주목받는 신인 독립영화 감독과 배우이다. 친밀해 보이지만 서로에게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 이 두 남자 앞에, 인터뷰를 위해 민서가 나타난다. 어설프지만 매력적인 민서를 사이에 두고 경람과 진훈이 경쟁하기 시작한다. 여느날과 같은 ...
인류 종말의 초기 단계로 보이는 가까운 미래, 이미 폐쇄된 뉴욕 주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부부와 세 자녀가 맨발로 숨죽인 채 시골 마을의 식료품점을 헤맨다.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소리의 근원지를 파괴하러 달려오는 괴 생명체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 전 세계를 파괴해 버린 무차별적인 공격과 숨통을 조여 오는 거대한 위협 ...
서른여덟이 되도록 여자와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쑥맥 노총각 홍만택(정재영 분). "서방복 없는 년 자식복도 없다"는 어머니의 한숨 섞인 푸념을 들을 때마다 장가 못간 죄인이 된 심정이다. 만택의 죽마고우 희철(유준상 분)은 딴에는 여자 꽤나 다룬다고 생각하지만 막걸리에 취해 만택과 '18세 순이'를 불러 제끼는 건 마찬가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