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한 가운데서 사냥을 즐기던 모스는 총격전이 벌어진 듯 출혈이 낭자한 사건 현장을 발견한다. 모스는 물 한 모금을 갈구하는 단 한명의 생존자를 외면한 채 떠나다가 우연히 200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한다. 횡재를 했지만 물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게 내심 꺼림칙했던 모스는 새벽녘에 현장을 다시 방문하게 되고, 때마침 ...
동일본 대지진이 벌어진 뒤 9년이 흐른 미야기현. 손발이 묶인 채 굶어 죽은 사람의 시체가 발견된다. 희생자는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 그들은 주위 평판이 나쁘지 않은 사람들이었고 특별한 원한도 없어 보인다. 세이치로 형사는 연쇄살인을 의심하며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방화와 폭력으로 감옥에 있다 나온 토네라는 젊은이가 ...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사는 사이비 약사 사일러스는 감기부터 발기불능까지 모두 치료한다고 떠들어댄다. 그러던 어느 날 항상 의대에 가라고 조언해 주던 절친한 친구 아이보리가 갑자기 사망하고, 그는 친구를 화장한 재와 특별한 종자를 함께 심는데 우연히 그곳에서 아름다운 식물이 자란다. 친구의 뜻을 받들어 사일러스는 대학진학을 결심한다. ...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어느 날 남부군의 뉴튼(매튜 맥커너히)은 지주들의 배만 불리는 전쟁에 회의를 느끼고, 집으로 탈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고향의 실정은 여전히 남부군의 약탈로 인해 참혹한 실정이었고, 뉴튼은 한 농가가 약탈 당하는 것을 본 후 그들에게 대항을 결정하게 된다. 탈영병이던 그의 행동은 곧바로 군의 추격을 불러왔고, ...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잭(잭 길포드)과 가족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사만다(앨리슨 밀러)는 갓 결혼한 신혼부부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의 신혼여행 마지막 날 밤, 두 사람은 택시 기사의 안내로 지하 클럽의 파티에 갔다가 정신을 잃고는 다음날 숙소에서 깨어난다. 몇 달 뒤, 임신한 사만다는 신체적 변화와 함께 이상한 행동을 하게 ...
시베리아 북극, 바람이 휘몰아치는 외딴 해안의 오두막에서 한 남자가 오랫동안 이어져 온 바다코끼리 대이동 현장을 관찰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해수온과 기온 상승은 예기치 못한 변화를 가져오고, 곧 그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압도된다.
(2022년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60년, 가톨릭 여학교에 다니는 크리스틴은 임신 8개월의 몸으로 미사를 올리던 신부와 수녀들을 모조리 죽이고 수녀원을 불태운다. 소문에 따르면 신부의 아이를 가진 크린스틴을 수녀들이 강제 낙태하려다 원한을 샀다지만 소문은 소문일 뿐. 외딴 집에 칩거중인 중년의 크리스틴은 좀비가 되기 직전인 철없는 ...
생전 처음으로 경험해 보는 성적 쾌감! 예비신부의 마음을 뒤흔들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주희(하나경)에게 진정한 만족을 느껴볼 수 있다며 한 장의 명함을 내미는 선미(구지성). 살아오면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성적 쾌감을 경험하게 된 주희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예비신랑 민우에게 끓어오르는 감정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모든 ...
찰리와 엘리 시스터스 형제는 손에 피를 묻히고 산다. 청부살인이 직업이다. 형제는 파트너 존과 더불어 범죄자를 소탕하지만, 재미를 위해 살인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일일 뿐이다. 동생 찰리가 이 일에 재능을 타고 난 반면, 엘리야는 평범한 삶을 꿈꾼다. 오레곤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새로운 추격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