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관련된 우연한 사고로 하나뿐인 친구 ‘테디’를 잃은 소년 ‘주드’. 죄책감과 상실감에 방 안에 홀로 틀어박힌 그에게 잊고 지낸 아빠라는 존재가 불쑥 찾아온다. 어린 시절 헤어졌던 아빠 ‘레스’는 ‘주드’를 무작정 뉴욕으로 납치하고 결코 존경할 수 없는 복잡한 사생활을 가졌지만,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레스’의 모습에 ...
불투명하기만 했던 앤소니와의 관계에서 헤어나지 못한 줄리는 그를 잊기 위해 다시 학교 프로젝트에 매진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경험했던 앤소니와의 과거를 토대로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지만, 그 둘의 범상치 않았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스텝과 배우들 때문에 난항을 겪기 시작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는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으로, 고여있는 일상에 신물 난 처녀 덕이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학규는 복직이 되자마자 서울로 돌아가고 덕이는 버림 받는다. 8년 후, 학규는 작가로 명성을 얻지만 딸 청이는 엄마의 자살이 아버지 ...
투자 사기로 인해 집, 회사, 돈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은 정자는 길거리에 내앉게 된다. 견디다 못해 건물 옥상에서 자살을 결심하지만 죽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죽음을 결심한 옥상 위에서 ‘강남 24시 사우나’ 전광판을 보고 마음의 끌림을 느끼게 되는데... “그래 갈 때 가더라도 저승길 가는 길 예쁘게라도 하고 가야지.” ...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시킨다. 한편,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전쟁의 패배와 선조마저 의주로 파천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는 판매 활로를 찾기 위해 페라리와의 인수 합병을 추진한다. 막대한 자금력에도 불구, 계약에 실패하고 엔초 페라리로부터 모욕까지 당한 헨리 포드 2세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박살 낼 차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
무수한 남성을 만난 뒤 조는 첫 남자 제롬(샤이아 러버프)과 조우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은 성적 쾌감을 빼앗아갔다. 조는 삶의 공허함을 느끼게 되고 가학적인 방식으로 성적 만족을 제공하는 K(제이미 벨)를 찾아간다. 조는 감각을 되찾은 대가로 제롬을 잃지만 여성으로서 자신감을 되찾는다. 아무도 ...
황야의 무법자 냇 러브(조너선 메이저스)는 숙적 루퍼스 벅(이드리스 엘바)이 출소한다는 소식에 흩어졌던 팀을 불러 모아 미뤄뒀던 복수를 다시 시작한다. 이 계획에 함께 뛰어든 이들은 옛 연인 '역마차' 메리(자시 베츠), ‘왼팔이자 오른팔’인 성질 나쁜 빌 피켓(에디 가세기)과 빠른 총잡이 짐 벡워스(RJ 사일러) 그리고 어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