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여인이 무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린다. 그녀는 마을길을 지나 숲으로 들어간다. 숲 어디선가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인은 자신이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느낀다. 여인은 죽음 너머 삶의 흔적들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서울에서 학교를 마치고 고향인 무주로 돌아와, 군청에서 일하며 혼자가 된 엄마와 살고 있는 민재. 엄마는 민재가 ...
야쉬 레이찬드(아미타브 바흐찬)와 그의 아내 난디니(자야 바흐찬)는 두 아들 라훌(샤루칸)과 로한(로산)을 애정과 정성을 다해 키우며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간다. 아버지 야쉬는 장남인 라훌이 가문의 풍부한 전통과 유산을 받아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너무도 강한 나머지 이미 아들의 약혼녀까지 내정해둔 상태다. 반면, 아내는 ...
오랜 계엄령이 해제된 직후 1980년대의 대만. 오늘날과는 달리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에 LGBTQ 커뮤니티가 소외당하던 시절, 남자 기숙학교에 다니는 두 남고생이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서로에게 강렬하게 이끌린다. 하지만 학교가 남녀 공학으로 바뀌고 한 여학생이 등장하면서 급격히 흔들리는 두 사람. 이들은 과연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뉴욕 경찰 에드워드(윌 스미스)는 용의자를 추적 중 그가 건물을 기어오르고 허공을 떠오르는 등의 장면을 목격한다. 용의자는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 주장하며 투신 자살을 하고 에드워드는 검은 양복을 입은 MIB요원 캐이(토미 리 존스)를 만난다. 캐이는 에드워드의 탁월한 능력을 알아차리고 그를 비밀 요원으로 발탁한다. MIB는 ...
벨파스트의 교사 오도허티는 우연한 기회에 스스로를 하류인생 쓰레기라고 부르며 아일랜드어로 힙합을 하는 반항아 니시(Naoise)와 리암(Liam OG)을 만나 ‘니캡(Kneecap)’이라는 힙합 그룹을 결성한다. ‘니캡’은 순식간에 인기를 끌게 되고 아일랜드어를 지키기 위한 시민운동의 어울리지 않는 대표주자가 되지만 동시에 경찰, ...
대학생 해원은 학교 선생인 성준과의 비밀스런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 내일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는 엄마와 만나고 우울해진 해원은 오랜만에 성준을 다시 만난다. 그날 식당에서 우연히 같은 과 학생들을 마주치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게 된다. 해원은 더 불안해지고, 성준은 둘이서 어디론가 도망을 가자는 극단적인 제안을 한다. ...
오늘 하루도 열심히 밥벌이한 집안의 가장 용자가 오늘 하루도 역시나 밥만 축낸 백수 남편 성진에게 오늘 하루만 오로지 부탁한 심부름이 있다. 그리하여 오늘 용자가 성진에게 묻고 싶은 단 한 마디. “로또 샀어, 안 샀어?” 1등 당첨 로또를 쟁취하기 위한 용자들의 필사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소개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난 파리의 '아비바'와 뉴욕의 '이든'. 사랑을 찾아 대서양을 건넌 아비바의 용기로 이들의 솔직한 연애는 시작하게 된다. '남성이 보는 여성, 여성이 보는 남성'이라는 이성을 보는 성격의 이중성을 통해 이 커플은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합치려고 노력한다.
보험설계사 엘리엇 브린들은 늘어나는 부채로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거액이 통장에 입금되고 13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총 620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게임쇼의 참가자로 선정되었다는 익명의 전화를 받는다. 전화 속 목소리 지령대로 첫 번째 미션을 완수하자 바로 1,000달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