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최여사(윤여정)와 이여사는 운전학원에서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되고 가깝게 지낸다. 이여사는 남편의 정부에게 본처 자리를 빼앗기고 남편과 시부모에게 도둑 누명까지 쓰고 쫓겨나기에 이른다. 이여사의 억울한 사연을 들은 최여사는 이여사를 대신해 남편의 정부와 어린 자식까지 완전범죄로 죽게 한다. 남편에게 불만을 ...
“하늘 위에서 벌어지는 살벌한 생존 게임” 전직 요원 루카스 레예스(조쉬 하트넷)는 과거의 잘못으로 방콕에 숨어 지내던 중, 그림자처럼 존재하는 해커 ‘고스트’를 생포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그의 임무 장소는 다름 아닌 방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 그러나 기대와 달리 비행기실은 각국의 용병들로 가득 차 있고, 그들 모두 ...
뤽 베송 감독의 바다 다큐멘터리로 대사나 해설 없이, 신비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심연과 갖가지 바다생물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심해로의 초대 인사말 이후 빛, 영혼, 움직임, 놀이, 우아, 밤, 신뢰, 유연함, 사랑, 증오, 탄생이라는 11가지 주제로 영화는 전개된다. 해양판 '동물의 왕국'으로, 심해의 모습을 신비하면서도 잔잔하게 그려냈다.
심리적 외상으로 침대 밖을 벗어날 수 없는 19세 소녀 잎새의 삶은 식물 그 자체이다. 하루하루를 지옥이란 일상 속에 살아가던 그녀의 집에 어느 날, 낯선 사내가 찾아온다. 자신을 삼촌이라 밝히는 그의 존재가 새로운 보호자일지, 또 다른 포식자인지 알 수 없는 잎새. 먹고 먹히는 생태계 속에서 식물과도 같은 존재인 잎새는 과연 ...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성장한 리치는 18세가 되자 청소년 보호시설에서도 쫓겨난다. 어렵게 구한 막노동 일로 겨우 의식주를 해결해나가는 리치. 하지만 아직 어린 리치를 향한 유혹은 끊임없고, 현실이 힘겨운 리치는 결국 동네 불량배의 꼬임에 넘어가 큰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아름다운 여배우의 죽음. 갑작스레 사망한 그녀에게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녀의 시체가 어느 병원에 안치됐는지는 비밀에 부쳐진다. 한편, 영안실에서 일하는 ‘파우’는 죽은 여배우의 시체를 담당하게 되고 사람들이 안 보는 사이 몰래 그녀의 알몸을 찍어 친구들에게 전송한다. 이후, 호기심에 가득 찬 ...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키미하라 하즈키는 떠나간 사랑에 대한 트라우마로 연애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매혹적인 상사, 시오리를 동경하며 남몰래 호감을 품는다. 한편, 시오리는 같은 회사의 편집장인 남편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빚으며 힘들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하즈키는 우산을 놓고 간 시오리를 뒤쫓아 가고 시오리는 그런 하즈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