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분방한 삶을 즐기며 도쿄에서 유명한 사진작가로 성공한 타케루는 어머니 기일을 맞아 1년 만에 고향을 찾게 된다. 그곳엔 고향에 남아 가업을 이으며 현실에 순응하며 사는 착한 형 미노루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치에코가 형과 함께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타케루가 나타나면서부터 이들 셋은 서로의 미묘한 감정이 엇갈리는 가운데, ...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고, 이 일로 폐인이 되어 버려진다. 늘 승진을 눈 앞에 두고 주저 앉는 검사 우장훈는 마침내 대선을 앞둔 대대적인 비자금 ...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단 한 곳,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
사막 한 가운데서 사냥을 즐기던 모스는 총격전이 벌어진 듯 출혈이 낭자한 사건 현장을 발견한다. 모스는 물 한 모금을 갈구하는 단 한명의 생존자를 외면한 채 떠나다가 우연히 200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한다. 횡재를 했지만 물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게 내심 꺼림칙했던 모스는 새벽녘에 현장을 다시 방문하게 되고, 때마침 ...
오늘은 수요일... 결혼 10년차인 철수와 영희만의 은밀한 약속이 있는 날이다. 지난 수요일도 다음주 수요일도.. 그다지 자랑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이나 사랑만으로도 행복해 할 줄 알며 만족해 한다. 그러던 어느날... 철수가 느닷없이 직장을 잃게 되면서 내 집 마련이라는 소박한 꿈을 키우던 ...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잃을 것도 없다! 마약 밀매와 싸움을 일삼으며 별볼일 없는 삶을 살았던 '챈스'는 5년간의 교도소 생활을 통해 평범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암담한 현실뿐이다. 여자친구 '캣'은 생면부지 아들 '어거스트'만 남긴 채 떠나버렸고, 절친한 친구 '비트'는 범죄조직에 엄청난 빚을 ...
맹인 퇴역장교 프랭크(알 파치노)는 무의미한 인생을 견디지 못해 화려한 자살여행을 떠나려 한다. 모범생 찰리(크리스 오도넬)는 우연히 프랭크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어쩌다 프랭크의 여행에 동행하게 된다. 프랭크는 앞이 보이지 않지만 향기만으로 여인의 모든 것을 맞추며 한 식당에서 처음 만난 아가씨와 멋지게 탱고를 ...
중학생이 된 그렉(재커리 고든)에게 학교는 멍청하고도 잔인한 곳이다. 방학 동안 부쩍 자란 친구들과 달리 성장이 느린 그렉은 단짝 친구 롤리(로버트 카프론)와 함께 식당 바닥에서 점심을 먹는 굴욕을 감수하면서 학교 생활을 버텨야만 한다. 그렉의 당면한 목표는 어떤 종목에서든 학교 최고가 되어 학년말 앨범에 실리는 것이다. 이에 ...
[침팬지] “영화는 오랜 친구와 같은 것이다” 2000년 광화문. 고도, 모모, 제제는 영화를 사랑한다는 공통점으로 단짝이 된다. 헌책방에서 신기한 침팬지 이야기를 발견한 세 사람은 그 이야기에 빠져든다. 2025년, 영화감독이 된 고도는 홀로 광화문을 걷다가 다시 침팬지 이야기를 만난다. [자연스럽게] “자, 편안하고 ...
"150여년전, 다크니스 폴스(Darkness Falls) 마을에서 마틸다 딕슨(Matilda Dickson)은 모든 아이들에게 숭배되는 존재였다. 아이들이 젖니를 잃을 때마다, 그들은 그녀에게 그것을 가져다 주었고, 그녀는 이 대신 금화를 주었다. 때문에 그녀는 "이의 요정(The Tooth Fairy)"이라 불리워졌다. 그러나 ...
트립은 장난감보다는 기이하고 위험한 무기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산타의 공장의 공예가 엘프로, 이탈리아 산맥의 한 마을에서 사는 부끄럼 많고 특이한 아이 엘리아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차이를 이겨내고 모두가 좋아하는 휴일을 망치고 싶어 하는 가차 없는 사업가로부터 크리스마스를 지켜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