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언니까지 가족 모두가 채식주의자인 저스틴은 언니 알렉스가 다니는 대학 수의학과에 입학한다. 억지로 동물의 내장을 먹어야만 하는 혹독한 신고식 이후 저스틴은 자신도 모르게 고기에 대한 강렬한 식욕을 느끼게 되는데… 칸과 토론토의 관객들을 경악과 충격에 빠뜨렸던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피에 젖은 데뷔작.
부유한 도시의 한 여인이 시골 농장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임신한 십대 소녀와 어머니 단 둘이 생활하고 있다. 낡고 작은 방 안에서 모녀를 지켜보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녀. 소녀의 어머니는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그녀에게 비밀리에 입양 보내는 것에 동의한다. 그녀는 마치 임산부처럼 새로운 삶의 리듬에 맞춰 간다. 하지만, ...
운석이 북대서양에 충돌해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기둥의 폭풍이 지구 전체를 집어삼킨다. 이미 유럽과 아시아는 사라졌고, 불폭풍이 몰려오기까지 남은 시간은 12시간 뿐. 제임스는 지구종말의 두려움 속에서 생을 마감하느니, 마지막을 파티와 함께 하겠다며 애인을 두고 떠난다. 무질서하고 혼란스러진 거리 속에서 아빠를 찾아가다 ...
감옥에 들어간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를 부양하며 부모의 빚을 갚기 위해 청부살인업자가 된 조이 도일. 과거 아버지와 가까운 사이였던 리 아저씨에게서 급하게 들어온 일을 받게 되는데, 그건 바로 사기꾼과 손을 잡고 일하는 부패 의원 에드를 살해하는 일이었다. 조이는 에드를 살해하기 위해 그의 사무실 주변에 잠복하고 있다가 모두가 ...
오네아미스 왕국에 평범한 계층으로 태어난 청년 시로츠구. 하늘을 날고 싶었던 시로츠구는 해군 파일럿에 지원하지만 성적 미달로 불합격하게 된다. 제트기 조종사에 대한 꿈을 접은 시로츠구는 대신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왕립우주군에 입대한다. 그러나 정작 희망을 갖고 들어간 왕립우주군은 유명무실한 집단으로 인공위성도 날려보지 못한 채 ...
애인 김형중(심희섭)과 동거중인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은 동료 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 모사한 작품에 떡하니 [표절1, 2, 3, 4...]란 제목을 붙여놓고 '차용미술’이란 말로 포장해 팔아먹고 산다. 원작자들로부터 소송이 끊이지 않는 그녀에게 큐레이터 서진호(송재림)는 촉망받는 작가들만 참여한다는 유민 미술관 특별전을 ...
쓰가루시 북쪽 지방에 사는 여고생 이토는 취미로 쓰가루 샤미센을 연주한다. 샤미센을 독학해 고수가 된, 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배운 것이다. 이토는 음악을 연주해 자신을 표현하면서 점점 말수가 적어지는데 강한 쓰가루 사투리가 부끄럽기 때문이다. 친구가 별로 없는 수줍은 성격이지만, 마음 속으로는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고 싶은 과감한 ...
하야카와 문고에서 발매되고 있는 우부카타 토우의 동명 SF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극장용 시리즈 애니메이션. 원래는제작사 GONZO의 창립 15주년 기념작으로 제작하여 2006년 말에 OVA로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2006년 12월에 제작 중지가 발표되었고 급기야 2009년에 GONZO가 도산해 버리고 말았다. 프로젝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