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사는 모녀, 니쿠코와 키쿠코. 먹보에 촐랑이인 니쿠코는 정에 약하고 쉽게 사랑에 빠지는 성격 탓에 남자에게 자주 속아넘어간다. 예민할 나이인 초등 5학년 키쿠코는 그런 엄마가 요즘들어 조금 부끄럽다. 공통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항구의 배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녀의 비밀이 밝혀질 때, 둘에게 최고의 기적이 찾아온다.
미국 볼티모어의 한 빈민가에서 기괴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베테랑 수사관 필즈(루크 에반스 분)는 사건의 현장을 본 순간 그가 6개월 전에 읽었던 에드가 앨런 포(존 쿠삭 분)의 추리소설 [모르그가의 살인] 속 장면을 떠올리게 되고 곧바로 포를 찾아 나선다. 한편 술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하던 에드가 앨런 포는 자신의 ...
엄격한 아버지 아래에서 자란 승기(예학영)는 억누르기 힘든 본능적 욕망이 솟구칠 때 마다 자신을 자책하며 절제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분출되지 못하는 욕구로 인해 거의 매일 밤 꿈속에서 묘령의 여인과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승기. 달콤한 꿈속에서만 쾌감을 느끼던 그는 학교 선배인 은지(비키)를 만나 그녀의 도발에 ...
앤디 말로우는 전직 영국 특수부대(SAS) 출신의 용병이다. 쿠데타로 인해 세르비아의 수상이 살해당하자 그는 발칸지역에서 은밀하게 정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반란을 일으킨 인물은 올로단 크라코비치로 크로아티아 육군의 지휘관 출신이자 수배 중인 전범이다. 혼란을 틈타 오로단의 병력은 미국대사관을 습격하고, 미국 대사와 그의 참모를 ...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잭맨). 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길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판틴(앤 해서웨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판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를 ...
‘당신이 잠든 사이에’라는 리얼TV다큐 프로그램의 리포터 안젤라와 카메라맨 파블로는 촬영을 위해 소방서에 방문한다. 소방관들의 일상을 취재하던 중 한 통의 구조요청 전화가 울리고, 대원들을 따라 사고현장으로 출동한 안젤라와 파블로는 사건현장을 하나도 빠짐 없이 찍기 위해 밀착취재를 시도한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미친 듯이 ...
이성적인 영화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David Sumner: 제임스 마스던)는 관능적인 부인 에이미(Amy Sumner: 케이트 보스워스)와 도시의 폭력을 피해 에이미의 고향인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간다. 두 부부에게 더 이상의 안정을 허락하지 않는 폭력적인 공간이 될 것임을 예감하지 못한 그들은 지붕을 수리하기 위해 네 명의 ...
혼자여서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인 게 괜찮지 않은 유능한 출판사 편집장 현진. 싱글 라이프를 담은 에세이 시리즈의 작가와 편집자로 만난 영호와 현진. 생활 방식도 가치관도 서로 다른 두 사람은 책을 두고 사사건건 대립하면서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나쁘지만은 않은데…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거대 에너지원을 찾는 데 결정적 열쇠를 지닌 주인공 '샘'. 어느 날 밤, 자신의 낡은 자동차가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하는 놀라운 현장을 목격한다. 샘의 자동차는 바로 지구를 지키려는 '오토봇' 군단의 '범블비'로, 샘을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트랜스포머인 것이다. 샘을 찾아내 거대 에너지원을 손에 쥐어 지구를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매일 클럽 파티 공연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샤페이. 어느 날, 클럽 자선 공연에서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장악한 샤페이에게 찬사가 쏟아진다. 엄마, 아빠는 물론이고 멀리 뉴욕에서 날아온 캐스팅 감독까지 샤페이의 실력이 훌륭하다고 칭찬한다. 그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배우를 찾고 있다며, 샤페이에게 오디션을 ...
최근 이혼하고 집을 팔게 된 폴은 친구인 클리프의 집에 잠시 머무르게 되고, 옛 친구인 샘과 트로이도 오랜만에 찾아와 한 자리에 모인다. 상심한 폴을 위로하기 위해 네 친구는 술을 마시며 우연히 구한 갯롭이라는 보드 게임을 하기로 한다. 갯롭은 주사위를 굴리고 숫자만큼 전진하며 카드를 뽑아 질문에 대답하는 게임. 재미있게 놀던 ...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 시대 최고의 지휘자이자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수석 지휘자로 커리어의 정점에 서 있는 리디아 타르. 말러 교향곡 녹음 음반 발매와 자서전 발간을 동시에 앞두고 있는 그에게 자신이 설립한 아코디언 재단의 회원이었던 크리스타로부터 이상한 이메일이 도착하고, 이후 크리스타의 자살 소식을 접한 그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