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0년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겨울의 희뿌연 이른 아침, 한 생도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그런데 시신이 시체안치소로 옮겨진 후, 이 비극적 사건의 잔혹함이 드러나는데. 생도의 심장이 능숙한 솜씨로 제거되어 있었던 것. 신생 사관학교가 씻을 수 없는 오명을 입을 것을 우려한 학교장은 지역의 은퇴 형사 오거스터스 ...
안개가 자욱한 도시 카일리. 의사 겸 시인 천성은 그곳에서 유령 같은 삶을 살고 있다. 꿈에서 연거푸 돌아가신 어머니를 마주한 천성은 버려진 조카를 찾기 위해 카일리를 떠나 전위안으로 향한다. 그길에서 당마이라는 자그마한 마을을 통과하게 되고 천성의 과거, 현재, 미래가 꿈결 같이 뒤섞이기 시작한다.
어두운 과거를 뒤로 한 채 성공한 부동산 중개인으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며 살고 있는 마빈. 어느 날, 과거 함께 일했던 로즈의 예상치 못한 메시지를 받게 되고 자신이 몸 담았던 조직의 두목이자 그의 형인 너클스까지 그를 쫓기 시작한다. 평온한 삶을 되찾고 싶은 마빈은 결국 그토록 지우고 싶었던, 끝나지 않은 과거를 다시 한번 ...
아름다움을 영원히 갖고 싶은 슬픈 살인자 이야기 어릴 적 어머니를 잃고 아름다운 여성에 대한 두려움과 동시에 소유하고자 하는 집착을 보이는 외로운 마네킹 복원가 프랭크(일라이저 우드). 어느 날, 프랑스 출신의 매혹적인 사진 작가 애나(노라 아르네제더)를 만나게 되면서 그의 삶에도 빛이 돌기 시작한다. 하지만 프랭크는 점차 ...
인간의 기억마저 AI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되는 세상,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 현실 매트릭스. 그 속에서 진정한 현실을 인식할 수 없게 재배되는 인간들. 그 매트릭스를 빠져 나오면서 AI에게 가장 위험한 인물이 된 모피어스는 몇 안 되는 동료들과 함께 기계와의 전쟁 전후의의 폐허를 떠돌며 인류를 구할 마지막 영웅을 찾아 ...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충남 태안군에서도 국민보도연맹원 학살이 시작된다. 그해 7월 12일께 태안경찰서는 후퇴하기 직전에 ‘사기실재’에서 115명의 민간인을 학살한다. 당시 국가권력은 이들 민간인들이 곧 들이닥칠 인민군에 동조할 것이라는 짐작만으로 집단학살한다. 태안의 피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태안을 점령한 인민군 측은 ...
한물간 49살 포르노 배우와 17살 순수 팬의 만남! 그들의 만남은 사랑도 로맨스도 아닌 그 무엇? 못생긴데다 성적도 성격도 그저 그런 별볼일 없는 17살 토비 엘버트는 대낮부터 술 마시고 잔소리만 늘어놓는 할아버지와 둘이 산다. 여자친구 하나 없이, 매력 없기로 소문난 뚱뚱한 아만다와 엮이는 게 고작인 토비의 유일한 취미는 ...
가난하지만 작가의 꿈을 가진 젊은 청년 아르튬는 돈을 벌기 위해 어느 부호의 별장에 머물던 중, 휴가차 별장에 내려와있던 레라를 만나 뜨거운 정사를 나눈다. 휴가가 끝나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게 된 레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아버지의 사업 파트너인 이르고와 결혼하고, 용납할 수 없는 이별에 방황하던 아르튬도 여류 사업가 나타샤와 ...
성격과 가치관은 정반대, 취미와 취향은 딱 내 이상형인 10년 절친 톰과 해나. 해나의 6주간의 장기 출장(?)으로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프로포즈를 결심한 톰에게 해나는 결혼 발표와 함께 ‘신부 들러리’를 부탁한다. 이때부터 톰은 해나의 결혼 준비를 도우면서 호시탐탐 고백할 타이밍을 노리는데...
매일 밤 LA 뒷골목에서는 폭주족들이 스트리트 레이스를 펼친다. 경찰과 FBI는 스트리트 레이서들의 대부 도미니크를 최근 일어난 일련의 컨테이너 트럭 도난사고 용의자로 지목한다. 그러나 폭주족으로 위장해 무리에 잠입한 사복경찰 브라이언은 도리어 스트리트 레이스에 매료된다. 게다가 그는 도미니크의 여동생 미아와 사랑에 빠진다. 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