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을 즐기던 여섯명의 친구들은 우연히 귀신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시작은 평범하던 귀신의 집은 점점 살육의 현장으로 변하게 되고, 그 곳을 탈출하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특별한 목적이나 반전따윈 없다. 기승전결이 확실한 단순무식형 호러슬래셔무비. 대부분의 이런 장르의 헐리웃 영화가 매우 잔인한 반면, 이 영화는 고어는 아닌 ...
멕시코 군대 장군의 자동차 운전사로 근무 중인 ‘마르코스’는 그의 부인과 함께 한 어린 아이를 유괴하여 몸값을 요구하려 했으나 아이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상황은 비극으로 치닫는다. 어느 날, ‘마르코스’는 자신이 모시고 있는 장군의 딸 ‘아나’와 성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절망스런 상황을 그녀에게 모두 고백하는데...
미키 마우스는 실질적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기쁨과 순수의 상징으로 인식된다. 미키는 최초의 유성 단편 애니메이션인 '증기선 윌리'에 등장해 순식간에 돌풍을 몰고 왔다. 이 캐릭터는 수십 년에 걸쳐 현저히 다른 버전으로 진화했는데, 창작자의 커리어는 물론이고 캐릭터가 대변했던 국가의 드라마틱한 사회 변화를 반영한다.
타이베이에서 가오슝까지 단 96분 만에 도달하는 고속열차. 그 열차에 전직 폭탄 처리반 장교 캉런과 그의 약혼녀가 타고 있다. 그들은 3년 전의 대형 쇼핑몰 폭발 사고 피해자 추도식에 참석한 뒤 돌아가는 중이다. 그 사건에서 모두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캉런은 일을 그만두었고 복귀하라는 상관의 요청도 거절해 왔다. 하지만 ...
오늘은 수요일... 결혼 10년차인 철수와 영희만의 은밀한 약속이 있는 날이다. 지난 수요일도 다음주 수요일도.. 그다지 자랑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이나 사랑만으로도 행복해 할 줄 알며 만족해 한다. 그러던 어느날... 철수가 느닷없이 직장을 잃게 되면서 내 집 마련이라는 소박한 꿈을 키우던 ...
서기 2027년, 전 세계 모든 여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임신기능을 상실한 종말의 시대. 세계 각지에서는 폭동과 테러가 비일비재하고 대부분의 국가가 무정부 상태로 무너져 내린 가운데, 유일하게 군대가 살아남은 국가 영국에는 불법이민자들이 넘쳐 난다. 한편, 아들이 죽은 후,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 따위는 모두 잃어버린 남자 ...
세계 역사상 가장 중요한 군사적 대립 중의 하나를 그린 방대하고 역사적인 벽화, <1920년 바르샤바 전투>는 두 명의 평범한 인간이 투쟁에 휘말리는 서사시적 이야기다. 이야기가 펼쳐지는 시간을 따라 극단적인 사건들이 역사와 삶의 변화를 드러낸다. (2011년 16회 부산국제영화제)
부모님을 잃고 매정한 삼촌 아놀드와 성에서 외롭게 사는 조이는 동화 속 기사가 실재한다고 믿으며 사는 말괄량이 공주다. 조이가 살고 있는 세상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폐허만을 남기는 ‘파괴의 마왕’ 좀비 드래곤의 존재로 암울하고, 세상의 끝에서 잠들어 있는 그 괴물을 없애려는 아놀드 성주의 노력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간다.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