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온 ‘클레어’는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다. 엉망이 되어 있는 집, 그리고 보이지 않는 아들. 그리고 누군가에게 걸려온 전화를 통해 아들이 납치되었음을 알게 된다. 전쟁터에서 돌아온 그녀에게 슬퍼할 시간은 없다. 아들을 건드린 놈들을 잡기 위한 피의 사냥이 시작된다.
"아빠들의 낮, 순식간에 액션으로 뒤집히다"
실직으로 집에 남게 된 한 아빠가 아이의 친구와 마련한 플레이데이트에 나선다. 가볍게 공 던지고 간식 나누면 끝일 줄 알았던 오후, 어딘가 수상한 또 다른 아빠와 얽히며 평범한 만남은 순식간에 추격과 난투, 미니밴 카체이스로 번진다.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어설픈 초보와 과하게 단련된 ...
"그녀가 돌아왔다, 은밀하고 강렬한 임무를 위해" 거울 우주에서 온 필리파 조지우 황제는 스타플릿의 비밀 조직인 섹션 31에 합류하여 연합을 위협하는 어둠 속의 적들과 맞서게 된다. 그녀는 과거의 죄악과 현재의 임무 사이에서 갈등하며,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은밀한 작전을 수행한다. 그러나 임무가 진행될수록 예상치 못한 진실들이 ...
만물이 생성하는 봄.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 물고기에게 돌을 매달아 괴롭히는 짓궂은 장난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승은 잠든 아이의 등에 돌을 묶어둔다. 잠에서 깬 아이가 울먹이며 힘들다고 하소연하자, 노승은 잘못을 되돌려놓지 못하면 평생의 업이 될 것이라 이른다. 아이가 자라 17세 소년이 ...
전대미문의 재난 이후 4년이 흐른 대한민국은 버려진 땅이 되어버렸다. 사람들은 고립된 섬이 된 반도에 갇혔고 누구의 생사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석은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받고 한국 땅에 다시 발을 들인다. 정석은 미지의 세계인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습격을 받고 일촉즉발의 순간 ‘반도’의 생존자들을 만나게 된다.
인도의 어느 대학 영화과 학생 L이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에게 쓴 편지가 내레이션으로 낭독되는 가운데 영화는 인도 대학생들의 삶을 담은 파운드 푸티지들을 재구성하여 전개하면서 개인적인 이야기와 가장 첨예한 정치적인 이슈들을 탁월하게 엮어낸다. 2021년 칸영화제 감독주간 상영, 황금눈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