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당연한 사실 ‘우리 모두는 죽는다’ “그런데 왜 다들 죽으려고 난리지?” 언니가 ‘자살시도’를 했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았다. 작가라면서 글 한 줄 쓰는 것도 힘겹고, 이혼 위기로 엉망진창인 동생도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다정한 남편에 해외순회 공연까지 다니는 잘 나가는 피아니스트인 자기가 도대체 왜? ...
500만 원을 손에 쥐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열아홉 살 세정. 평생 꿈이었던 나만의 방을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던 어느 날, 자신이 어릴 적 세정의 목숨을 구한 생명의 은인이라고 주장하는 수상한 시한부 은숙이 나타나 수술비 500만 원을 빌려달라는 황당한 부탁을 한다. 그녀의 말을 믿지 못하면서도 이상하게 마음이 끌리는 세정은 ...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 냉혹한 카리스마의 리더 석태, 운전전문 말더듬이 기태, 이성적 설계자 진성, 총기전문 저격수 범수, 냉혈한 행동파 동범까지. 화이는 학교 대신 5명의 아버지가 지닌 기술을 배우며 남들과 다르게 자라왔지만, 자신의 과거를 모른 채 순응하며 지내왔다. 하지만 화이가 아버지들만큼 강해지기를 ...
사악한 자들에게 단죄는 필연이지만, 나약한 자들에게 구원은 우연이다. 지금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연에 지나지 않는다! 앞으로 이런 일은 그대들에게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평화로운 낙원을 꿈꾸던 나라 쥬신이 패망한다. 왕의 특사로 전국을 떠돌던 특수경찰 '암행어사'들도 뿔뿔이 흩어졌다. 그러나 단 한 사람의 암행어사가 ...
장난꾸러기 토이는 반복되는 시간 속에 갇혀 새해 전야를 되풀이해서 살아간다. 이 지루한 반복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하루를 보내던 토이는, 같은 처지에 놓인 신비로운 소녀 비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매일 함께 숨겨진 완벽한 순간을 찾아 나선다. 그렇게 서로에게 가까워진 둘은 인생의 작은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
낙천적인 해적 캡틴은 수 십년째 해온 해적생활에서 '올해의 해적상'을 받고 싶어 신청서를 접수 하러 간 블러드 섬에서 다른 해적들의 비웃음 거리만 되고 만다. 우승을 위해 캡틴은 열심히 해적질을 하지만 계속 허탕을 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해적들을 증오하는 빅토리아 여왕이 있는 런던에 도착하게 되는데...
소수 야당의 당수를 맡고 있는 린코(나카타니 미키)를 아내로 둔 조류학자 소우마 히데카즈(다나카 케이). 만약 총리가 된다면 불편하지 않겠냐는 린코의 질문에 히다카즈는 크게 개의치 않고 들새 관찰 출장을 떠난다. 전파가 닿지 않는 외딴 섬에서 그가 열흘에 걸쳐 야생조류를 관찰하는 동안 린코는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대신에 ...
1879년,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을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의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쫓겨나게 된다.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지켜본 엠마는 치안 유지관을 가장한 현상범 전문 헌터 ‘샘 치좀’(덴젤 워싱턴)을 찾아가 전 재산을 건 복수를 의뢰한다. ‘샘 치좀’은 도박꾼 ‘조슈아 ...
상식이 깨진 연예계, 성접대를 하지 않으면 어떠한 작품도 따낼 수 없는 상황에서 지원은 인기를 위해 수십명의 고위간부들과 관계를 가진다. 그렇게 밖에 살아남을 수 없는 연예계에서 그녀는 일기를 통해 속풀이를 하고 있었지만, 어느날 비밀리에 쓰던 일기가 없어지고 뉴스에서 '한국 연예계 실태', '신분상승과 맞바꾼 성접대' 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