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부터 1942년까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광활한 대륙에서 펼쳐지는 가슴 시린 로맨스와 모험을 그린 대서사시. 니콜 키드먼과 휴 잭맨의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는 물론, 수천마리의 소떼와 웅장한 규모의 오스트레일리아 평원의 아름다움,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중 감행된 일본군의 무자비한 호주 다윈 ...
서로가 유일한 가족인 구수한 사투리의 시골남매, 은철과 은하. 어느 날, 고집쟁이 은하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고래를 보러 가자며 무작정 떼를 쓰기 시작한다. 하루 종일 졸졸 따라다니며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고 뒷간 문까지 벌컥벌컥 열어제끼는 막무가내 은하가 귀찮은 은철은 대강 얼버무리며 거짓 약속을 해버리지만, 점점 시력을 ...
목성이 유난히 빛나던 밤, 태어난 주피터. 머나먼 은하의 별을 꿈꾸는 그녀의 현실은 이민자 가족들과 청소업을 하는 비루함뿐이다. 그러나 스카이 재커 케인이 주피터를 찾아 지구에 오면서 모든 운명이 달라진다. 주피터는 사실 자신이 지구의 주인이며 또한 인간은 아브라삭스 가문이 키우는 농작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은퇴를 7일 앞둔 관록의 형사 윌리엄 소머셋(모건 프리먼)과 새로 전근 온 신참내기 형사 밀스(브래드 피트)가 팀이 된 바로 다음날, 강압에 의해 위가 찢어질 때까지 먹다가 죽은 초고도 비만 남자와 역시 강압에 의해 식칼로 자기 살을 베어내 죽은 악덕 변호사의 사건과 마주한다. 식탐, 탐욕, 그리고 나태, 분노, 교만, 욕정, ...
5세부터 22세까지 무려 12명의 자식을 둔 아빠 톰(스티브 마틴)과 엄마 케이트(보니 헌트)는 분명 이 시대의 천연기념물. 하루라도 사고를 치지 않으면 손에 가시가 돋는 문제적 가족의 맏딸 노라(파이퍼 페라보)는 취업과 함께 딴 살림을 차려 나간다. 현재 그녀와 동거 중인 남자친구 행크(애쉬튼 커쳐)는 단 한번의 CF 출연으로 ...
폐섬유증으로 죽어가던 국가대표 사격선수 윤태화는 폐이식 수술을 받고 살아난다. 뺑소니 사고를 내고 시체를 유기한 살인자, 바로 아버지의 폐를 이식 받고서. 죽기보다 더한 죄책감에 사고 피해자의 딸 권미지를 찾아 나선 태화는 우연히, 금은방에서 미지가 자기 결혼예물을 훔치는 것을 보게 되고 그걸 눈감는 것으로 속죄하려 한다. 하지만 ...
플로리다의 한 작은 마을인 베니언 키의 보안관, 매트는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덕분에 동료들은 물론 주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 하지만 사실 그는 유부녀인 앤과 오래 전부터 내연 관계에 있다. 어느날 매트는 앤이 난치병에 걸렸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폭력적인 남편을 견디다 못해 야반도주를 결심한 ...
사업 실패에 이혼까지 당하고 낡은 빌라 건물에서 혼자 살고 있는 정민(최대철)은 옆집의 소음이 무척 거슬린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 창문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저 집에 애가 있었어…? 허리에 쇠사슬이 묶인 채 빈집에서 하루 종일 혼자 지내도, 엄마 다영에게 욕을 먹고 멍이 들게 맞아도 ...
세컨드 임팩트의 충격으로 인류의 절반이 사라진 이 곳에 정체불명의 사도들이 다시 공격해 오기 시작한다. 특무기관 네르프 소속의 14세 파일럿들은 각자의 에반게리온을 타고 사도의 위협에 맞서 싸운다. 자신이 왜 타야 하는지도 모른 체 에반게리온을 타는 신지와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레이. 그리고 에반게리온을 통해 자신의 ...
조연출만 10년째, 자존감 바닥의 감독 지망생 '연주'. 또 한 번의 좌절을 겪으면서 고향 전주로 낙향했다가, 우연한 기회로 조선 마지막 기생이자 화가였으며 예술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허산옥' 선생을 마주한다. 그리고, 그녀의 삶과 예술 혼에 감명 받은 연주는 다시 꿈을 향해 걸어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