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래(안지혜)는 몇 년 째 유부남 태묵(조선묵)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해외 여행을 가기로 약속한 그들, 다음날 공항에 나가지만 태묵은 감감무소식이다. 태묵의 부인 복순(이진주)이 태묵을 감금하기 위해 무주로 떠난 것. 희래는 태묵이 이별을 선언한 거라 오해하지만 무주M펜션으로 오라는 그의 문자를 받고 앞으로 일어날 일은 상상도 ...
홍콩 국적의 영국군 군인이던 관차오는,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면서 강제 전역을 하게 된다. 관차오는 전역 후 홍콩의 폭력조직에 가입해 생계를 잇지만, 경기불황으로 수입이 없는 데다 거액의 빚까지 있어 빈곤한 생활을 한다. 어느 날, 남아시아 출신의 만니가 조폭들을 피해 달아나다 우연히 관차오의 집에 숨어들고, 관차오는 돈을 받는 ...
성인의 0.1%가 앓는다는 ‘기면증’을 가진 여고생 원우. 수업 중에도, 시험을 보다가도, 심지어 걷다가도 기절하듯 잠에 빠진다. 싱글맘 연희는 딸 원우 걱정에 웃음을 잃은 지 오래. 겨울처럼 차가운 마음으로 살얼음 낀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녀. 그런 그들의 일상에 파도가 치기 시작한다. 동화 속 왕자처럼 아름다운 소년 준서와, ...
해곤과 학락, 준형은 영업용 택시를 모는 운전사다. 무더운 여름, 아침부터 ‘쨍’하고 뜬 해 때문에 핸들잡기가 짜증나는데 뒷좌석에 앉은 손님은 운전석 머리받이에 껌을 붙여놓질 않나, 에어컨은 나왔다 말았다 하질 않나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매일 사납금 넣기도 빠듯한 이들은 인생에 있어 쨍하고 해 뜰 날이 오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
많은 무림 종파가 공존하고 있는 포산. 일본 군대를 거느리는 총수 쉬다는 톈칭과 손을 잡고 포산의 무림 종파들을 무너뜨릴 속셈으로 정무회 회장 궈톈에게 새로운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은 바로 각국의 무림 고수들과 포산의 무림 사부들의 친선 대결인 ‘오국대전’이었다. 하지만 친선 대결이란 이름과 달리 무림의 사부들은 심한 부상을 ...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엄마의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다 큰 네 남매와 울화로 가득한 아버지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진다. 소중한 사람을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 엉망진창으로 꼬인 가족 관계를 풀어가야 하기 때문. 하지만 재기 발랄한 엄마 준은 생의 마지막을 자기만의 방식대로 그려 나간다. 신랄한 유머와 돌려 말하지 ...
프랑수아 센티넬은 두 개의 삶을 삽니다. 낮 동안, 그는 레위니옹 섬에서 가장 유명한 경찰이고, 거친 방법과 화려한 셔츠로 유명하며, 유명한 노란 변호사를 입고 범죄자들을 추적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시간 동안, 센티넬은 매력적인 가수이기도 합니다. 일생의 사건이 그로 하여금 경찰이 되는 것과 음악에 대한 사랑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
런던에 홀로 거주하던 애덤은 신비로운 이웃 해리를 만나 연인이 된다. 이후 해리와 함께 어린 시절 자신이 살았던 집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부모님이 30년 전 돌아가셨던 날과 똑같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의 나이가 된 애덤은 자신의 삶과 동성애에 대해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눌 기적을 마주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술에 취해 딸 시아를 때리기 일쑤인 남자 종구. 그가 사는 마을에서 아동 성폭행 범죄가 연쇄적으로 벌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시아가 실종되었다가 다시 찾았지만 더 이상 접근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딸의 태도에 자신이 용의자라는 소문과 의심이 퍼져 나간다. 인생 밑바닥에 떨어진 종구는 딸을 향한 뒤늦은 후회를 하는데…
1984년 7월 3일, 유니다(Uneeda) 의료용품 공급업체에 갓 취업한 프레디는 이곳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프랭크에게 여러가지 시체들에 얽힌 믿을 수 없는 괴상한 이야기를 듣는다. 15여 년 전인 1969년 피츠버그 재향군인 병원에서 화학 물질이 땅 속에 흘러들어 시체들이 깨어일어난다. 그 화학 물질은 데럴 화학이 미군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