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와 인기를 자랑하는 미국의 시월드 파크. 이곳의 간판 프로그램 범고래쇼에서 공연을 하던 범고래 ‘틸리쿰’은 갑자기 조련사를 공격해 죽음에 이르게 한다.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는 쇼를 위해 포획된 ‘틸리쿰’과 다른 고래들이 조련사를 공격하는 영상을 적절하게 배치하며 사고가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스릴러 ...
이탈리아의 어느 마을, 나쁜 아이를 데려간다는 악마의 축제에서 네 살배기 토미가 숲 속으로 홀연히 사라졌다. 아이의 실종 후 살인자의 누명을 쓴 아빠, 그리고 아이를 잃은 절망에 자살을 기도한 엄마, 이들 부부에게 고통으로 가득 찬 5년의 시간이 흐르고 마치 기적처럼 토미가 발견되는데... 아이를 찾은 기쁨도 잠시, ...
쇼와 63년(1988년), 히로시마의 쿠레하라에서는 폭력단 조직이 거리를 주름잡고, 신 세력인 히로시마의 거대 조직 '카코무라 파'와 지역 조직인 '오타니 파'가 서로 적대시하고 있다. 어느 날, 카코무라 파과 관계된 기업의 사원이 행방불명 된다. 베테랑 형사인 형사2과 주임 오오우에 쇼고 경사는, 살인사건의 냄새를 맡고 신참인 ...
코이즈미 아야노는 아방가르드한 연출 스타일로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여성 감독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배우들의 연기가 연출의 뜻을 따라오지 못하면서 관객은 줄고, 급기야는 신작 ‘완전한 사육’ 첫 공연을 앞두고 남자배우가 하차한다. 마땅한 새 배우를 찾지 못해 공연을 취소하려던 찰나, 시노다 아오이라는 청년이 오디션을 보게 해달라고 ...
황량한 어촌에서 구원만을 꿈꾸며 살아가는 ‘막달라 마리아’(루니 마라)는 정혼을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 가족들에게조차 외면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을 방문한 ‘예수’(호아킨 피닉스)와 그의 제자들로부터 깨달음을 얻게 된 마리아는 예수에게 직접 세례를 받은 뒤 유일한 여성 사도로서 그들의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한편, ...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재개발 공사 현장의 인부를 실수로 다치게 하고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그 동안 미뤄 왔던,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린다. 하지만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어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