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자유당 정권 말기. 거리는 온통 시위대 행렬로 뒤덮이지만, 껄렁한 교복차림의 태웅은 혼란스러운 상황에는 무관심하다. 단지, 홍익고교 짱에게 얻어터진 친구의 앙갚음을 위해 당장 그 놈을 찾아내야겠다는 생각뿐. 결국 짱을 흠씬 두들겨 패주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 광경을 보고 분노한 승문에게 칼을 맞는 사고를 당한다. 칼이 ...
제가 그런 게 아니에요... 이 집에 또 다른 아이가 있어요! 아이를 간절히 원하던 가희(황지현)는 무당의 힘을 빌어 미아가 된 아이를 독 안에 가둬 봉인하고, 이 후, 빈(이형석)을 낳은 가희는 잔혹한 죽음을 맞이한다. 조카를 돌보기 위해 남편 장환(박성민), 동생 유린(효민)과 함께 빈의 집으로 이사 오게 된 서니(한은정). ...
1970년대 할렘에서 살고 있는 ‘티시’와 ‘포니’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둘은 연인으로 발전하며 함께하는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포니’가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강간사건의 용의자가 되며 억울하게 체포되고 ‘포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티시’와 그녀의 가족들은 고군분투한다. 사건발생 당시 ‘포니’와 함께 있었던 친구 ...
구루메스 왕국에서는 리치스톤이란 값비싼 보석을 얻기 위해 사람들의 집과 논밭을 파괴하고 있었다. 하지만 강력한 군대 앞에서 사람들은 손 쓸 도리가 없고, 이를 참지 못한 팬지는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는 무술의 신, 무천도사를 찾아 간다. 한편, 구루메스 국왕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드래곤볼 7개를 전부 모으면 ...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았던 그때, 자유와 평등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흑인 여성 해리엇 터브먼의 실화를 담았다. 해리엇은 미국 남부 메릴랜드에서 노예의 딸로 태어나 북부 필라델피아로 탈출했다. 그녀는 노예들의 탈출을 돕는 조직 ‘지하철로’에서 길을 인도하는 ‘차장’으로 활동하며 약 70여 명의 노예들을 자유로 이끌었고, ...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판소리 전공 슬기와 경기민요 전공 아름은 세상에서 둘도 없는 단짝 친구 사이. 고3 여름방학. 남모를 부담과 불안감속에 방황하던 사고뭉치 두 녀석은 출석일수가 부족한 탓에 여름방학 특별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 편 교육청으로부터 합창대회에 참가하라는 통보를 받은 학교는 새로 부임한 작곡가 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