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여인의 유서를 정리하기 위해 외딴 마을의 텅 빈 저택을 찾은 변호사 아서 킵스(다니엘 래드클리프). 안개로 뒤덮인 낯선 마을, 사람들은 이방인 아서를 경계하며 그의 접근을 피한다. 그러던 중 아이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마을 사람들은 아서에게 마을을 떠날 것을 요구한다. 영문을 모르는 아서 앞에 자꾸만 나타나는 ...
꿈도 희망도 꺾여버린 취준생 단짝친구, 호두와 예지. 어느 날 호두는 번듯한 풀옵션에 가격마저 저렴한 월세집을 구하게 된다. 그러나 완벽하게만 보였던 집안에서 점차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고, 예지와 호두는 불길한 원혼을 마주하며 혼비백산 한다. 갈 곳도 없고 돈도 없는 그들은 어떻게든 집을 지키기 위해 원혼을 물리치려 하는데...
인숙이 20년 만에 고국 땅을 밟습니다. 그 이유는 1년 동안 교환교수로 온 남편이 미국대학에 사표를 내고 한국에 머물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자존심 세고 표독스러운 시어머니의 계략이라고 생각해 인숙은 따지러 온 것입니다. 그런데 20년 만에 온 시집은, 그 완벽하고 깔끔하던 시어머니는 치매에 걸렸고, 착하디 ...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해 온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가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 속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에 직면한다. 런웨이를 지켜내려는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신임 기획 에디터로 당당히 돌아온 앤디, 그리고 이제는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되어 다시 나타난 에밀리까지 더 화려하고, 치열해진 뉴욕 패션계에서 주도권을 차지하기 ...
루브르와 대영박물관에 자신의 작품을 게릴라 전시, 이스라엘이 쌓은 거대한 장벽에 평화의 염원을 담은 벽화를 그리는 등 저항적인 작품 활동을 펼치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기는 것으로 유명한 그가 거리미술 다큐 감독을 꿈꾸는 괴짜 티에리의 카메라에 포착된다. 위험하지만 짜릿한 쾌감이 있는 거리미술 ...
1890년대 골드러시 시대,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일확천금을 노린 수많은 사람들이 알래스카로 몰려든다. 따뜻한 캘리포니아의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은 한순간 납치되어 알래스카 유콘으로 팔려가게 되고 안락했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삶이 시작된다. 광활한 대자연, 거친 약육강식의 세계 속 우편배달 썰매견 팀의 신참이 ...
하산은 아버지가 물려주신 밭과 과수원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에너지 회사의 직원이 찾아와 하산의 땅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산업용 송전탑을 놓겠다고 통보한다. 하산의 반대에도 계획은 변경될 기미가 없고, 하산은 이런 현실 속에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2021년 ...
일 욕심이 많은 아내 혜주를 위해 가정주부가 되기로 결심한 성식. 홀로 살림을 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성식의 바로 옆집에 친구 준석 부부가 이사 온다. 준석의 아내 은영에게 살림을 배우게 된 성식. 처음에는 말 잘 통하는 친구 같았던 성식과 은영은 곧 틈만 나면 자신의 아내와 남편 몰래 서로를 탐하게 되고, 이를 알아차린 준석과 혜주 ...